카페오레
카페라떼나 카푸치노에 밀려서 보기 힘들어진 커피.
이유는 단순한데, 카페오레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라 드립 커피나 프렌치 프레스 등 비동력으로 만든 커피에 우유를 붓는 거라서 그렇다.
조금만 배우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카페라떼나 조금 귀찮아도 거품만 올려주면 되는 카푸치노에 비해서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이 길다=늦게 나온다. 라는 이유로 카페에서 선호도가 낮은 편인데다
드립 커피를 만드는 곳이면 대부분 커피 원두에 힘을 쓰는 곳이라서 별로 안 좋아하고
한국에 알려진지 워낙 오래 된 커피라서 딱히 힙하다는 느낌도 없어서 점점 안보이고 있다.
프랑스의 전통적인 카페오레 보울의 사진.
동양인 눈에는 암만 봐도 일본 밥 그릇이다.